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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평창 인터컨티넨탈 호텔 - 낙산 비치

마지막 하루 숙소는 예약을 하지 않았고 3박 4일로 하기로 한 후에 남편이 숙소 예약을 하라며 재촉했다.
남편이 애초에 가고 싶어한 호텔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 가고 싶지 않았고 (전에 비슷한 스타일 남편의 초이스로 몇 번 갔었음), 나는 바다에 갔다가 근처 호텔가 느낌을 본 후에 예약을 하고 새로운 호텔을 가고 싶었지만, 남편이 인터컨티넨탈 아니면 안간다고, 어서 당장 예약을 하라고 하여서 예약을 했다. 평창은 남편과 여러번 갔고 인터컨티넨탈은 내가 좋았었다고 기록을 남겨 놓은 것만 기억났다.
5성급으로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남편은 호텔룸 작은 것을 매우 싫어하여서 파라다이스시티정도는 되어야 한단다.. 하여간 좋은 건 알아가지고.

그리고 바다를 잠시 보러 낙산 비치로 갔다.


가까운 양양전통시장에 들러 닭강정과 먹을거리를 조금 사고,
호텔로 거의 오니 예쁜 마을이 보여서 체크인 하고 비엔나 인형 박물관에 갔다가 룸으로 갔다.


저녁에 잠시 나왔다

하준이랑 같이 찍기로 했는데 보이지 않는다. 배경도 달라지는 것으로 선택한 줄 알았는데 뭔가 잘못되었다.


라운지에 가자고 미리 말했었는데 남편이 룸에서 먹을거 샀다며 가기 싫어해서 혼자 갔다. 기분이 몹시 상했다.

방에 갔다가 화가 풀리지 않아 짐을 싸서 로비옆 비즈니스 구역에서 혼자 시간을 가지다가 왔다.

운동복을 엄청 가져왔지만 피트니스 운영 안해서 쓸모가 없었어요.

하준이 놀이터에서 잠시 놀고 베스킨 라빈스에서 커피랑 아이스크림을 사서 차에 탔다.

나는 음악을 듣고 남편은 귀에 저거 끼니 업무 통화 하고, 기술이 좋군.

집으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