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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분명히 오빠 (결혼전 호칭, 지금은 못말함, 생각만 해도 오글거림, 결혼 후 준수한 호칭은 여보)가 말했다. 

**(필자의 본명, 괜히 쓰려니까 좀 그런가 해서) 에게 내(오빠)가 다 맞출게..

(쓸데없이 : 지키지도 않을) 저런 말을 했었는데,, 

또 하나의 남편의 망언은 

결혼식날 한복입고 하객에게 인사할때 (쓸데없이) 싸우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 라고 말하더라. 그때도 나는 좀 의아했지. 미래를 어떻게 알고 저런 말을 서슴없이 하지? 

 

내 남편은 그런 사람이었던 것이었다. 나도 몰랐을 뿐이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려다 하나가 더 생각났다. 

몇 번 안 만나고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었다. 그때도 날 뭘 안다고 사랑한다고 말하지? 했었는데... 우리 미국 영화나 시트콤에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신중하게 나중에 하는 것을 많이 보지 않았던가. 

쿨쿨 잘 주무시고 계신다 그 분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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