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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STP 친구 만남의 날

거의 3년만에 만나는 친구입니다. 저의 만남 주기가 좀 이래요..
동일 mbti estp 친구라 대화도 잘통하고 공통점이 매우 많은 친구입니다.
15키로를 운전해서 갔어요. 생각보다 빨리 도착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대규모 숲이 있습니다. 좋다고 하시던 이유를 알겠네요.

집앞에 대형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인프라도 우리동네에 비하면 너무 좋고, 여기는 매우 도시

우리의 메뉴는 라떼 저는 아이스, 친구는 핫

제 가방에 스케치북 슬쩍 꺼내며 그림 그려주실 수 있냐 했더니 쓱삭쓱삭~ 집중한 환경이 아니라 안닮았다고 하셨지만 저는 이 연필 터치 하며 요런 것만 봐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그림을 같이 그려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도 말하셨던 칼국수 먹으러 갔습니다. 맛집 유성손칼국수 맛있어요.

 

제 무거운 가방을 계속 걱정해 주시던 마음이 따뜻한 분. 저도 가방을 가볍게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하교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 꿈마루에 잠깐 있었습니다.

 

스타벅스랑 칼국수집 또 가고 싶어요. 친구 동네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