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경주여행 둘째날 - 신라전복, 국립경주박물관

자는 동안 기침도 좀 나고 몸이 좀 안좋은 것 같았어요. 어제도 피곤한지 목이 좀 붓고 불편한 느낌이 있었어요. 오미크론 이후에도 목이 좀 이상해요. 동료가 목이 좀 헐거워진? 거 같다고 얘기하던데 그런것 같네요. 오래 가나 봅니다.
그래서 무리하면 안되므로 보통 아침에 피트니스 갔다가 산책하곤 하는데 계속 호텔방에 있는 중입니다.
호텔 커피를 마시고요.
꿀차를 마시고 싶네요. 오늘 나가서 찾아봐야겠어요.

침대에 두꺼운 책 위에 컵을 올려 놓으면 괜찮아요.

잔잔쓰 음악을 듣습니다.

남편

아이

둘이 매우 사랑하네요. 저는 좀 질투하기도 합니다.

남편은 다시 잠들고 아이는 아이패드.. 여행와서 뭣이 중헌디.. 아이패드를 제일 좋아하네요.. 어쩔쓰까... 게임한다고 합니다.

저는 저대로 블로그 쓰면서 각자 3인 3색
예전에는 여행오면 남편과의 사건들로 기분이 매우 상하고는 했는데요.. 즐거워야 할 여행이 많이 얼룩지고는 했죠.
올해 들어 좀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thank god!
남편이 안가거나 못갈때엔 혼자나 하준이랑 둘이랑도 오긴 하지만 이번에 셋이 같이 올 수 있어서 좋네요.
남편은 맛있는거 먹는게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오기 전부터 식당 리스트를 만들며 행복해 하더군요. 오늘 3끼 먹자는걸.. 아점만 내가 원하는 코스로 하면 안되겠냐고 했어요.. 과연 그렇게 될지...


나의 원투야 오늘도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보자~~


경주 라한 셀렉트 호텔룸 사이즈가 마음에 들어요. 캐리어를 넉넉히 펴놓을 수 있는 공간


체크아웃 하고 길을 나섭니다.

눈썹칼에 손을 베어서 남편밴드를 썼는데요.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요.

이하준이가 과자를 쏟는 사고를 쳤네요. 저도 여행 초기에 나초치즈를 차에 엎었어요.

오늘의 점심 식당

식당이 예쁩니다.

세잎클로바 찾는 꼬마

좋네요 이런 센스

맛있었어요.

어제 필요했던 생강꿀차

경주국립박물관에 가기로 합니다.

어린이 미술관 예약하고 정시 기다려서 입장이요.

하준이가 한동안 잘 놀았습니다.

카페솔

남편이 찾던 십원빵 줄서서 샀어요. 저는 잠시 황리단길 혼자 구경하고요.

밴드가 좋아서 밤에 어피치랑 라이온 두개씩 주문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