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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여행 첫째날 - 라한 셀렉트, 야간 첨성대

가자가자 3년만의 경주 벚꽃 여행
아침에 집 정리하고 짐싸다가 정말 지쳤고요.
가다가 도로가 막아져 있어서 좀 길이 막혔어요. 좀 더 일찍 출발할걸..
문경 휴게소에서 라면 점심을

뽑기러버

푸드러버 간식들고 해피

남편이 회오리감자 잘먹네요ㅋ 감자 안좋아하시는데 치즈가루의 맛에 빠졌나봐요. 졸음 쉼터에서 편히 드십니다.
경주 도착, 라한셀렉트 호텔 도착 (구 경주현대) 이 호텔이 저는 참 좋아서 올때마다 왔었어요. 바뀌고 모던화된 레노베이션.. 옛 느낌이 그립기는 합니다. 이 호텔룸 사이즈 좋아요. 요정도 크기면 참 좋네요. 오늘만 5성급이고 이번 여행 중 제일 좋은 숙소예요.
보문 호수뷰는 4만원 추가라고 하셔서 그냥 예약했던 룸으로 했어요. 엘레베이터 타면서 보문호수뷰를 볼 수 있네요. ㅎㅎ

몸이 안좋아서 좀 쉬고요. 남편은 한숨 잔다더니 밖에 혼자 사진찍으러 나갔어요. 오랜만에 dslr 챙겨 왔네요.

이 책 빌려오길 잘했네요. 딱 일년만 청소하겠습니다. 이번 여행 메인 북

보문공원 산책

저 오늘 머리 잘 되었네요. ^^

호텔 일층 포토나인?

한장 찍고 원투 도망감, 아쉽
저녁먹으러 갑니다. 오랜만에 소고기

고기러버 남편

호텔로 가려다 첨성대 야경 구경하고 싶다고 했어요. 남편이 차를 돌립니다.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ㅜㅜ 저의 여행 행복도 상승합니다.

십원빵을 못사 아쉬운 남편, 문 닫았네요.

목이 안좋아요. (제가 졸라서) 남편이 사다주고 (매우 부탁해서) 타준 차, 너무 맵고 쓰네요.

피로 푸는 욕조 타임

달콤한 망고를 좀 먹고 국물을 매우 쓴 차에 투하해줬어요.
첫째날이 지나갑니다. 그래도 벚꽃이 어느 정도는 있어 다행이예요. 올해 추워서 개화시기가 늦어진 것을 알게되고 아쉬웠어요.
지난 번엔 도착날이 제일 만개했었고 점차 져서 아쉬웠는데,, 사람들 덜 붐빌때에 온것은 좋아요. 있는 동안 그래도 벚꽃 즐기다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