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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휴무일 회사 근처에서 시간 보내기 - 수원, 기흥 카페

간만의 휴무일 

아이가 늦잠을 자서 다기스 어린이집 등원은 생각보다 늦게 했습니다. 청소기만 돌리고 나왔어요. 빨래는 이따 저녁에 하기로 합니다. 

등원 후 집쪽으로 갈까 회사 근처에 있을까 고민하다가 검색후 가까운 카페로 이동했어요. 

에이바우트 커피 수원망포점이 제일 가까워 보여 전화해 보고 왔어요. 주차는 3시간 됩니다. 

예쁘기는 제주한라수목원점이 제일 예뻤던거 같아요. 죽전과 망포점은 혼자 공부하는 공간이 많이 있네요. 

한바퀴 돌고 룸에 들어왔어요. 저만의 오피스 느낌입니다. 

충전이 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왠지 좋아요. 준비되는 느낌 


회사가는 길쪽에 공원이 있어서 갔어요.  아이가 오늘 저녁먹고 하원하고 싶대서 시간이 아주 많아요. 농서근린공원 근처에 임시공영주차장이 있네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주차했어요. 주차가 해결이 되어야 좋죠. 무료입니다. 야호 

산책부터 해볼까요

폭신한 길이 깔려있네요

어린아이랑 오기 좋은 이런 곳도 있고요.  요즘 오른쪽 무릎이 좀 아파서 조금만 걷기로 해요. 



아파트에 따뜻한 색이 있어서 예뻐보였어요,. 


살짝 둘러보고 차로 왔어요. 주차장 바로 앞에 샬롬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들어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감미로운 재즈 음악이 흐르고, 손님은 저혼자인데 마음 편히 있을 수 있어요. 

속이 편한 허브차를 주문하고 남편과 잠시 통화하고요. 



 

 



여기 좀 이따가 회사로 넘어가서 하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