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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치앙마이 님만해민 도착

공항에 너무 일찍 왔어요. 1시 비행기인데 11시에 체크인 카운터 열고 11시 반부터 출국장 오픈합니다.

대기중이요.

1시간 15분 비행거리로 치앙마이에 도착합니다. 하준이는 뭘타면 잘 자네요.
숙소에 짐풀고 동네 둘러보러 나왔어요.

망고요거트

새우팟타이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 날은 생리 시작 컨디션 난조로 양치도 못하고 불도 못끄고 잤어요.
아침에 아이패드 조식 먹고 본다고 하니 기분 상해 침대에서 시위중인 아들..

본인 나름의 힘든 시간 뒤에 포기하고 가방에서 장난감 찾는군요.

아침 베란다 타임 또한 제가 좋아합니다.

하준이는 제폰으로 독수리를 찾아 그림 그려요. 그리더니 재밌다고 합니다. 거봐라 패드 말고도 재밌는게 많잖니 아들?

아들 눈에 다래끼인가 모기물린것인가 한쪽이 며칠 부어있었는데 다행히 오늘보니 다 가라앉았어요. 휴,, 항생제 영어 찾아놓고 했었는데 감사하네요.

독수리만 찍어달라고 합니다.

페퍼민트차와 독서 타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슬픔이 이 여행동안 저와 함께합니다.

비행기

조식 먹으러 갑니다.

아 나름 조식이 마음에 드네요. 어느날보다 제가 많이 먹습니다. 하얀식빵이 부드럽고 맛있고 식감이 좋아요. 더 먹었어요. 볶음밥도 맛있었구요.

이제 스스로 소세지를 가져다 먹습니다. 다 컸네요. 기특해라

개별포장 실버웨어 좋습니다.

핑크리치주스도 색다르고 좋았어요.

아들은 벌써 출구로 가서 같이 못찍었어요.
주변 산책 조금만 해보자

비행기가 가까이 날아가서 시끄러운 소리가 납니다.

길거리 냉전, 조금만 걸어도 힘들다고 돌아가자고 하는 아들..
지금은 숙소와서 체크아웃 전에 패드타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더 아파지기 전에 핑크 게보린 먹고 얼그레이 차 마시며 침대에서 일을 봅니다.


뮤직은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