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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등 리뷰

탑건매버릭 판교cgv 4DX - 두번째 관람후기

https://youtu.be/v0aXVNQiUWQ

남편덕분에 두번째 봤어요.

첫번째 아이맥스로 본날

전신 거울에선 한장씩 찍는 편이요 ㅋ

오늘은 초딩아들 등교후 판교cgv 4dx
백화점 오픈전 엘리베이터에 저희 뒤로 한무리의 남자 분들이 타셨는데 같은 회사 동료분들이 탑건매버릭 단체 관람 오신 느낌이고 많이들 설레어 하는 표정이셔서 재밌었어요~ 남자어른들의 팬심이 어린 표정에서 동심을 느꼈어요.

저 이상하지만

팝콘 고소(저와 아들) 달콤(남편) 반반 라지

나중에 50대 아저씨 한분이 저희 라인으로 오셔서 보셨는데 관람 후 찾아보니 탑건팬 50대 중년 아저씨들이 기다린다는 내용도 봤어요. 아 그러시구나. 탑건 팬들이 함께 나이가 들었군요. 제 남편은 초등학교때 극장에서 탑건을 봤다고 하고요. 전투기 조종사를 꿈꾸던 남편 탑건 50번은 봤을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오늘은 제가 영화 관람후 흥분이 있어서 오늘 탑건 원 볼래 하니, 또? 그러더군요. 지난번에 한번 같이 봤어요.
남편은 4dx가 기대보다 이하였다고 하고(의자가 더 심하게 흔들릴 줄 알았대요) 저는 생각했던 만큼 전투기 탈때 의자 흔들리고 바람도 좀 나고, 물도 좀 나오고 재밌었어요. 남편은 눈내리는 것도 알려줌요.
첫번째 봤을때는 저는 스토리가 새롭지 않아서 큰 감동은 없었지만 탐크루즈에게 반해서 미션 임파서블2를 좀 보다 말고 했고요. 3부터는 다 본거 같아요. 저에게 이런 식의 큰 감동을 준 첫번째 영화는 더록이었어요. 한동안 니콜라스케이지 좋아했죠. 더록도 한번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포드vs페라리도 다시 보고 싶네요.

멋진 탐형처럼 나이 60에 저런 몸이였으면 좋겠고 달리기 하고 싶어요. 그래서 요즘 달리기 조금씩 하고 있어요. ㅋㅋ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이 이 영화에 좀 있습니다.

방부제 탐아저씨, 내년까지 제가 이 마음이면 미션임파서블 방한때 뵈러 가고 싶습니다.
내한 영상 다시 좀 찾아봤구요. 멋진 말들도 있었어요.

https://youtu.be/xGdhWUDBPvE


남편이 점심 먹고 일하러 간댔는데 바로 가야 된다고 해서 좀 그랬고요. 저는 점심먹고 카푸치노 마시며 책 조금 읽고 버스타고 운동하러 갔어요.

더워서 걷지 못하고 버스 타고 하교 좀 일찍 가서 방과후 수업 끝날때까지 웨이팅요

오늘 초딩의 손에는 미술다 그린 스케치북과 만든 쿠키, 그리고 덥다고 돼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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